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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생존가의 도서관

대출에 관한 부자들의 생각 - 부자가 되고싶다면 대출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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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주의생존가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부자 마인드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부자들의 마인드 중에서도, 대출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 부자들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대출'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위의 그림처럼, 과도한 빚으로 인해 빈털터리가 되어 거리에 나앉게 된 신용 불량자를 떠올리시나요?
아니면, 경매를 다루는 블로그답게, 채무를 변제하지 못해 집과 재산을 경매당하는 모습을 떠올리시나요?
또는 대출을 받아 사업을 벌였지만, 사업이 순탄치 못해 집에 빨간딱지가 붙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채권자를 피해 다니는 모습이 떠오르시지는 않은가요?

이렇듯, 사람들이 '대출'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과도한 대출로 인해 망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더 많이 접하게 되지요.
(물론 사업을 벌이다가 잘못되는 케이스는 대출을 이용해 돈을 벌려다가 실패하는 경우이므로 그 경우가 다르지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접하는 "대출 때문에 망한 사람"의 이미지는 과도한 신용카드 빚을 갚지 못해 돌려막기를 하는 사람의 모습일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다룬 내용이지만, 신용카드 빚은 만들면 부자가 되는 길에서 멀어지는 지름길 중 하나입니다.
신용카드는 원래 그 빚을 충분히 갚을 능력이 있는 부자들을 위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신용카드가 워낙 대중화되다 보니,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신용카드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그 빚을 갚지 못해 부자가 되기는커녕 빚쟁이가 되어 인생을 망치는 케이스를 우리는 흔히 접하게 되죠.

요즘 젊은 세대들 중 욜로 (YOLO)족이 늘어나고 있죠? 제 주변에도 미래에 대한 대비는 전혀 없이, 월급을 받으면 해외여행, 쇼핑을 하러 다니기 바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월급으로만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욜로를 위해 은행 대출이나 신용카드 빚을 끌어다가 무리한 욜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주변뿐만 아니라, 강남의 고급 아파트 촌보다 원룸촌에 외제차가 더 많이 보인다고 하지요. 본인은 월세 원룸에 거주하면서 고급 외제차를 무리한 대출을 받아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 이런 분들은 강제 경매를 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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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의 인식에서 "대출은 나쁜 것"이라는 편견이 자리 잡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대출을 잘못 이용한다면 인생에서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입게 됩니다. 본인의 재정 상태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힘들게 만드는 것이 대출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출을 받아야만 합니다. 대출은 부자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며, 부자가 되는 속도를 더 빨라지게 만들어주는 친구입니다. 
이 말이 이해가 되지 않으시죠? 그렇다면, 나쁜 대출좋은 대출에 대해서 먼저 정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쁜 대출이란, 앞서 말했던 것들을 포함합니다. 신용카드 대금, 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한 자동차 대출 등, 내 통장의 돈을 빼가는 대출을 나쁜 대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대출이란, 내 통장에 돈을 들어오게 만드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집을 월세로 내놓아 월세로 받는 돈이 매달 나가는 이자보다 크다면, 이는 좋은 대출입니다. 왜냐면, 대출은 내가 받았지만 이자는 임차인이 대신 내주고, 남는 돈은 내 통장에 남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1억 원을 대출받아 집을 샀는데, 매달 나가는 이자가 30만 원 정도 된다고 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집의 월세는 5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월세로 받은 50만원 중 30만 원을 이자로 내고 20만 원은 내 통장에 남게 됩니다. 즉, 1억 원을 빌렸지만 이자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20만 원씩 벌게 되는 셈이죠. 이런 대출은 좋은 대출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 받은 대출이 항상 좋은 대출인 것은 아닙니다. 만약 실거주를 위한 집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면, 그 대출은 좋은 대출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거주를 한다는 것은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매달 원리금 상환으로 통장에서 돈을 빼가는 대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거주하는 동안 집값이 많이 올라서 매도할 때 돈을 많이 벌게 해 주었다면 그것은 좋은 대출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좋은 대출과 나쁜 대출은 어떤 상품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통장에 돈을 쌓이게 만들어 주면 좋은 대출, 돈을 쓰게 만든다면 나쁜 대출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경우에 따라서 같은 대출이더라도 좋은 대출이 될 수도 있고, 나쁜 대출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대출을 되도록 많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금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었죠? 하지만, 투자금은 나 혼자 모으기에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남의 돈을 빌려다 내 투자금에 더한다면, 내 돈 1000만 원과 남의 돈 9000만 원을 사용해 1억 원을 투자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투자금이 10배가 늘어난다면, 같은 수익률을 올렸을 때 벌어들이는 돈은 10배로 불어날 것이고, 더 빠른 속도로 부자가 되겠지요.
결국, 남의 돈을 끌어다가 투자를 해서 이자를 주고 이윤을 남기는 것이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경제학의 기본 개념 중 자산을 자본과 부채의 합으로 정의하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부자들은 대출을 사랑합니다. 은행 대출도 있지만, 남의 돈을 무이자로 끌어다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부동산에서는 전세를 이용한 투자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주식을 판매하여 투자금을 조달하고, 나중에 배당으로 주식 또는 현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유치합니다.
부자들이 대출을 끌어다 쓰는 데는, 부자들은 대출을 이용하면 자산을 더 빠른 속도로 증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은행에 돈을 보관하러 가지만, 부자들은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간다고 합니다.
은행은 돈을 저장해두는 창고가 아닙니다. 은행에서는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출받은 돈을 이용해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은행 대출이 얼마나 좋은지 말씀드리기 위해, 하나의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로또를 샀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만약 로또에 당첨되어 돈을 벌게 되었다면, 돈을 빌려준 친구는 "내가 빌려준 돈으로 로또에 당첨됐으니까, 나한테 뭐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할 것입니다.
즉, 아는 사람에게 빌린 돈으로 대박이 나면, 돈을 빌려준 사람은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대박이 난다고 해서 은행은 지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은행은 돈을 빌려간 사람이 대박이 나든 쪽박을 당하든 원리금만 돌려받는다면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않거든요.
즉, 은행의 대출은 정말 좋은 투자 수단이며, 투자금 조달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대출을 여전히 나쁜 쪽으로만 생각한다면, 부자가 되는 속도는 매우 느려질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부자가 되고자 하시는 여러분은 아무쪼록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좋은 대출을 많이 받아
더 빠른 속도로 부자가 되는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셨으면 하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